양말로 새끼 꼬고 이불을 돌돌 말아 수시로 짐싸시는 우리 어르신
새끼 꼬는 솜씨가 어찌나 좋으신지 저희는 흉내도 못 냅니다.
오늘도 괴나리봇짐 짊어지고 고향에 가신다고 나서십니다.